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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S25 출시! S9+와 크기 얼마나 다를까? (S9+, S25, 크기 비교)

by 약이되는소리 2025. 4. 25.

갤럭시 S25 출시! S9+와 크기 얼마나 다를까?

 

삼성전자의 새로운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 S25가 드디어 공개되었습니다. 2018년에 출시된 갤럭시 S9+와 비교하면 7년이라는 시간이 흐르며 기술, 디자인, 성능은 물론 크기 면에서도 큰 변화가 있었는데요. 이번 글에서는 S25와 S9+의 디스플레이 크기, 본체 사이즈, 무게 등을 상세히 비교하며 어떤 점이 달라졌는지 살펴보겠습니다.

디스플레이 크기와 화면 비율 변화

갤럭시 S9+는 6.2인치 쿼드HD+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있었습니다. 해상도는 2960x1440, 화면 비율은 18.5:9로 당시에는 베젤이 얇아진 디자인으로 큰 주목을 받았죠. 그러나 갤럭시 S25에서는 더욱 슬림한 베젤과 평면 디스플레이 트렌드를 반영해, 디스플레이 크기를 6.8인치까지 키웠습니다.

해상도 또한 FHD+로 유지하면서도 LTPO OLED 패널을 적용해 배터리 효율까지 고려했죠. 비율은 19.5:9로 화면이 약간 더 길어진 형태입니다. 전체적인 사이즈는 커졌지만, 측면의 엣지 디자인이 사라지면서 손에 쥐는 감각은 더 안정적으로 느껴집니다.

사용자가 체감하는 화면의 "크기"는 단순한 인치 수가 아니라 패널 형태, 베젤 두께, 비율의 조화로 느껴지기 때문에, 이 부분에서 S25는 S9+보다 훨씬 더 몰입감 있는 사용 경험을 제공합니다. 동영상 시청이나 게임 플레이에서도 차이가 명확히 드러납니다.

본체 크기 및 두께 비교

실제 기기의 크기를 비교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갤럭시 S9+
- 세로: 158.1mm
- 가로: 73.8mm
- 두께: 8.5mm
- 무게: 189g

갤럭시 S25 (예상 사양 기준)
- 세로: 약 162.5mm
- 가로: 약 75.9mm
- 두께: 약 7.8mm
- 무게: 약 196g

수치상으로 보면 S25가 약간 더 길고 넓으며, 무게도 소폭 증가했습니다. 하지만 두께는 오히려 줄어들어 보다 슬림한 느낌을 줍니다. 특히 최근에는 유광 마감보다는 무광 매트한 후면이 적용되어 지문이 덜 묻고 미끄러짐도 줄었죠.

또한 S25는 베젤을 줄이고 화면을 키우는 전략을 통해 본체 크기를 크게 키우지 않고도 대화면을 실현했습니다. 즉, 실사용자가 느끼는 차이는 "덩치가 커졌다"보다는 "시원한 화면이지만 휴대성은 유지된다"는 인상이 강합니다.

그립감과 실사용 차이

그립감은 크기 비교에서 가장 중요한 실사용 요소입니다. S9+는 좌우 엣지 디자인으로 손에 쥐었을 때 얇고 날렵한 느낌이 있었지만, 엣지로 인한 오작동이 잦았고 보호 필름 부착도 어려웠습니다.

S25는 플랫 디스플레이로 변경되며 그런 문제는 사라졌고, 그립감도 향상되었습니다. 특히 프레임이 미세하게 둥글게 설계되어 보다 안정적인 손맛을 제공하죠. 다만, 전체적으로 커진 크기로 인해 한 손 조작은 어려울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삼성은 한손모드, 제스처 내비게이션, 터치 영역 조정 기능 등 소프트웨어적으로도 한 손 사용을 보완하고 있습니다. S25의 크기와 무게는 단연 플래그십답지만, 실사용자에게는 이 점들이 편의성으로 다가오는 요소입니다.

배터리 용량 또한 S9+의 3,500mAh에서 S25는 5,000mAh까지 대폭 증가하며, 디스플레이와 본체의 증가는 곧 사용 시간 증가와도 직결됩니다.

단순히 숫자로 본 크기보다도, 실사용에서 느껴지는 디자인의 완성도, 디스플레이 품질, 그립감, 무게 배분 등은 갤럭시 S25가 S9+ 대비 확실히 발전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기술 발전은 물론 사용자의 피드백이 반영된 결과라 볼 수 있죠.

특히 디스플레이 크기는 단순히 커진 것 이상의 몰입감을 제공하며, 디자인의 일체감과 얇아진 두께는 최신 기기답게 실용성과 스타일을 모두 잡았습니다. 지금 S9+를 사용 중이라면, S25는 명확한 업그레이드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